<p></p><br /><br />'라젠카' 자신의 등장곡과 함께 파란 유니폼을 입고 나온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습니다.<br><br>[오승환 / 삼성 라이온즈 투수]<br>"은퇴하고 나서 오승환이라고 하면 저런 불펜 투수 또는 마무리 투수가 있었네라고 회상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그런 선수로 남고 싶고요."<br><br>1982년생인 오승환은 프로 21년 동안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최고의 마무리 '끝판왕'으로 불렸습니다.<br><br>삼성은 오승환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키로 했습니다.<br><br>기획제작 : 김재혁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